본문으로 이동하기

JIHEON LAW FIRM

정교한 전략으로 고객님의 사건을
승소로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SCROLL DOWN

  • 【 앵커멘트 】 올해 초 여순사건 희생자 3명이 법원의 재심으로 무죄 선고를 받았는데요, 이후 다른 희생자의 유족들이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법원이 재심 개시 여부를 두고 심리를 시작했는데, 억울한 죽음을 당한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은 언제쯤 온전히 이뤄질까요?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가슴에 한을 묻고 살아온 여순사건 유족들이 법원에 들어섭니다. 지난 2월 청구한 재심의 개시 여부를 심리하는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1948년 당시 23살이던 형이 반란군을 도왔단 이유로 20년 형을...
  • 동아일보가 블룸버그 한국지사 기자의 트위터 사진을 사용하면서 출처를 표기하지 않아 논란이 되자 5일 오후에서야 출처를 표기했다. 이아무개 블룸버그 한국지사 기자는 지난달 2월28일 베트남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취재현장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사진을 촬영해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이 기자는 트위터 계정에 최 외무성 부상 사진과 함께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기자들로부터 몇 가지 질문을 받았다”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다음날인 3월1일 문아무개 동아일보 기자는 “北최선희 ‘김 위원장, 북-미 거래 의욕 잃은 느낌’”...
  • 고용노동부가 지난 4일 성추행 피해자에게 불리한 처우를 금지한 ‘남녀고용평등과 일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을 위반한 혐의로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아울러 이 법에 근거해 가해 직원을 징계하라고 시정명령 내렸지만 이에 응하지 않아 500만원 과태료 부과 조치도 내렸다. 로고.고용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피해자인 A기자가 부서 직속 상사인 강아무개 머투 미래연구소장에게 성추행 당한 사실을 사내 고충처리위원회에 알렸으나 사측이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분리...
  • "정수기 점검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고객님 집으로 향하던 중 생수배달차에 부딪친 적이 있어요. 넘어지면서 (정수기) 필터가 굴러떨어졌어요. 자전거에 깔려 혼자 일어나기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아픈 줄도 모르고 필터부터 주웠어요. 필터를 잃어버리면 돈으로 물어내야 하니까요. 그런 제 모습이 너무 처량해 길에서 대성통곡을 했어요." 웅진코웨이 유니폼을 차려입은 고수진씨가 당시 기억이 떠올랐는지 하던 말을 멈추고 눈물을 훔쳤다. 고씨는 10년째 웅진코웨이 제품을 점검·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그 같은 여성노동자를 코디(...
  • <앵커> 자신이 지도하는 대학원생 논문을 포함해 10건이 넘는 논문을 표절해서 해임됐던 서울대 교수가 소송 끝에 다시 강단에 서게 됐습니다. 표절은 그대로 인정이 됐지만, 서울대가 징계 절차를 잘못 밟은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정반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 대학원생 K 씨가 지도교수였던 국문과 박 모 교수의 표절 사실을 처음 안 것은 지난 2013년. 자신의 석사 논문 등 여러 건의 표절을 학교에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습니다. K 씨가 2017년 직접 박 교수의 논문 20건을 분석해 1천 쪽 분량의 표절 자료...